Research Article
동아시아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의 전통과 혁신: 2005~2024년 인천시향, 대구시향, 나고야 필하모닉, 삿포로 심포니의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비교 분석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발행: 2026년 1월 · 90권 0호 · pp. 295-324
DOI: https://doi.org/10.33334/sieas.2026.45.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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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삿포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레퍼토리 비교 분석이다. 동시에 한국과 외국 교향악단의 레퍼토리에 대한 첫 비교 연구이다. 논문에서는 작품, 작곡가, 장르, 작곡 연도에 따른 연주 빈도뿐만 아니라 주제의 유무와 반복 주기를 살펴본다. 인기 작곡가나 작품 위주의 선곡에 대한 양적 평가를 위해 시장 집중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허쉬만-허핀달 지수(HHI)를 도입했다. 분석 결과 대구시향은 나고야 필하모닉이나 삿포로 심포니, 인천시향에 비해 18, 19세기에 작곡된 스탠더드 레퍼토리 위주의 구성으로 가장 보수적인 경향을 나타내면서 프로그램의 혁신성과 다양성 면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