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초록
Research Article

근세 일본에서 다이묘가(家)의 가족제도 - 오카야마번 이케다가를 중심으로

정하영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발행: 2019년 1월 · 76권 0호 · pp. 1-40

DOI: https://doi.org/10.33334/sieas.2019.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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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고는 오카야마번 이케다가를 대상으로 근세 일본에서 다이묘가의 가족제도를 분석하였다. 다이묘가는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가업(혹은 경영체)보다 혈통을 더 중시한다는 점을 분석해냈다. 다만 그 혈통은 법 혹은 신분에 따른 규정이나 조건의 제약도 받고, 혈통이 ‘절대적’이 아니고 현실 및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예를 들면, 가독 상속의 본질이 혈통 및 유서에 따른 봉록 상속, 적자선정의 유연성, 윤리나 명분에 위배된 양자선정, 이성양자, 심지어 지참금양자 및 양자리엔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혈통에 대한 ‘절대적’인 명분이나 윤리보다는 현실 및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키워드: 오카야마번가업혈통가독상속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