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인도차이나 식민사회의 이방인들: 일본 이민자를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발행: 2018년 1월 · 75권 0호 · pp. 1-38
DOI: https://doi.org/10.33334/sieas.20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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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시기 이방인의 개념을 만드는 경계의 역사적 관점에 대한 논의이다. 특히 인도차이나 식민 사회에 존재한 일본인 이민자를 주요 연구대상화 하였다. 우선 1882년에서 1952년 기간 동안 일본인 이민자의 역사적 주요 측면을 다루었다. 다음으로 같은 기간 식민지 권력의 관점에서 “외국인”의 개념을 정의하였다. 이상의 두 가지 측면을 다룸으로써 첫째, 식민지 권력에 대한 외국인 지위 변경이 가지는 중요도와 복잡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둘째, 이방인의 개념을 논의하는데 있어 인도차이나 식민지 시기 특히 하노이와 사이공 같은 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상호 작용을 분석하였다. 셋째,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그들의 여생을 보냈던 일본 이주민들의 궤적을 미시적 수준에서 바라보았다. 본 논문은 이상의 세 가지 수준의 분석을 통해 이방인의 개념이 어떻게 다의적으로 개념화되는지를 검토하고, 나아가 식민지 사회의 사회적 행위자로서 그들이 어떻게 분류되었는지를 역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