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Article
한국 시민사회 "아시아연대운동" 의 문제와 과제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
발행: 2011년 1월 · 60권 0호 · pp. 5-41
DOI: https://doi.org/10.33334/sieas.20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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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 시민사회의 국제연대활동의 중심사업이 ``아시아연대``로 선회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본격적 인 연구논문은 희소하다. 이 연구는 설문조사, 문헌분석, 활동가 인터뷰를 통하여 아시아연대 운동의 문제를 분석하고 과제를 도출하고자 한다. 설문조사와 문헌분석 및 인터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연대운동`` 의 문제는 자원 부족, 관심 부족, 자민족중심주의, 지역지식의 결핍 네 가지로 압축되었다. 과제로서 활동가들은 교육훈련과 같은 인지적 향상과 민주와 평화로 압축되는 공동의 가치 실현을 선호하였고, 비평가들은 성찰, 체험, 공감, 이해로 요약되는 순환적 과정을 출로로 제시하였다. 필자는 이에 더하여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 설정 이 필요하며, 구체적으로 사람이 남는 연대,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연대, 아시아의 친구가 되는 연대를 제안하였고, 추상적 품성론을 넘어서 지역지식의 네트워킹과 학습을 통해 비교적 시각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시민사회의 편협성을 극복해 가는 방안을 제출하였다.
